1. 주차 요금 및 시설 안내
저는 이번 여름 너무 더워서 휴가를 갈 엄두가 나지를 않았고 호캉스 평일로 1박2일 다녀왔습니다. 공동구매로 좀 그래도 성수기치고는 저렴하게 노보텔 스위트 1박, 조식패키지 이렇게 구성되 있었습니다. 자차로 갔는데 주차공간도 잘 되어 있어서 주차도 편리했습니다. 호텔 묵는 경우는 주차등록되서 별도 요금은 내지 않았어요.
프론트 데스크 운영도 시간대에 따라 좀 다릅니다.
(그런데 모르고 1층으로 갔었는데 체크인 접수해 주시더라구요)
전 이런곳에 익숙치 않아 처음에는 헷갈렸는데요. 참고로 전 29층인데 29층 가는 엘리베이터는 1층에서 가는게 있고 안 가는게 있어서 한번 확인하고 타시면 됩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타면 받으신 카드를 아래 사진처럼 표시된 곳에 갖다대면 층수가 눌립니다. 저는 모르고 계속 층수 버튼만 누르다가 안되서 직원분께 문의하니 친절하게 다 잘 알려주셨어요.
다음날 조식 패키지 이용하러 일찍 일어났습니다. 7시 좀 전에 갔는데 한산해서 무척 좋았습니다.
평일 조식 06:30~10:00 입니다. 8시부터 10시는 혼잡하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잘 자고 일어나서 호텔에서의 조식도 참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사우나,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2. 호텔 주변 복합쇼핑몰 아이파크몰
호텔에서 용산역이랑 바로 연결이 되고 용산역에서 아이파크몰과 연결되어 밥 먹고, 차마시고 쉬면서 구경도 하고 쇼핑하기도 좋았습니다. 노보텔 이용하시면 아이파크몰 들려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서울 사람이 아니라 따로 온 적은 없었는데 호캉스 하는 김에 가까우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길치에 방향치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표 보며 따라가니 가능했습니다.
리빙 파크, 테이스트 파크등 연결되 있어서 처음에는 헷갈려서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건물이 워낙 크고 넓어서 쭉 걸어가야 테이스트 파크로 넘어가게 되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반대로 다시 호텔로 돌아갈때는 향기나는 러시 매장 지나서 출구 쪽 나오면 호텔로 가기가 편했습니다.
저는 소녀방앗간 이라는 식당에서 나물비빔밥이랑 우렁 된장국 메뉴 세트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우렁 된장국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가보세요. 시간이 안 되서 서점은 못 갔는데 영풍문고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용리단길이라고 하는 곳도 가보긴 했는데요. 검색해서 한 까페에 들어가긴 했는데 그곳은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골목을 걷는데 다른 건 막상 뭐가 없는 것 같아서 내가 잘 찾아간건 맞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가족들과 노보텔 용산 1박2일하면서 아이파크몰 같이 보고 다시 호텔 와서 쾌적하게 쉬고 그것만으로도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기대를 아주 많이 하고 간 건 아닌데 1박2일 동안의 시간이 아 이래서 사람들이 호캉스를 하느구나 하면서 느껴보니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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